함께 배움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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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일기

이렇게 써봐요

  • 첫째
    독후감은 글을 다 읽고 난 후에 쓰는 것이지만 독서일기는 글을 다 읽지 않았어도 그 날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생각하며 쓴다는 것에서 독후감과 차이가 있습니다.
  • 둘째
    독서 일기는 우리가 평소에 일기를 쓰는 것과 같은 형식으로 씁니다.
  • 셋째
    독서 일기의 내용은 책을 읽은 느낌, 독서를 하면서 깨닫게 된 점, 책을 통해 얻은 마음가짐을 쓰면 됩니다.
  • 넷째
    여러분이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서 일기를 쑬 수도 있습니다.

〈북청에서 온 사자〉를 읽고

2008년 3월 31일 월요일 흐림

"이 책을 언제 다 읽고 독서 감상문을 쓴담?"
처음엔 그냥 지겨움 반, 호기심 반의 반, 무작정 반의반으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오늘 지혜의 하루를 좌우할 정도로 코끝이 찡한 감동을 주었다.
바로 그 위대한 책은 '북청에서 온 사자'라는 제목을 가진 책인데 이산가족의 아픔과 전쟁의 슬픔을 북청사자에 빗대어 쓴 재미있는 이야기였다.
214쪽이나 되는 이 이야기를 줄이고 줄이자면 이러한 내용이다. 40년 동안이나 잠을 자고 깨어난 북청사자는 휴전선을 넘어와서 허수아비와 친구하게 되고 둘은 북청사자 중 북의 아우인 청을 찾으려고 긴 여행을 하게 된다. 여행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모두 가족들이 헤어져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이다. 결국 끝에는 모든 가족이 만나고 허수아비와 헤어져 북이는 청이와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.
나는 이산 가족이 되어 본 적도 없고 전쟁을 겪어 본 적도 없기 때문에 이산 가족의 슬픔과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절실히 깨닫지는 못하였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 나는 슬프고 기쁠 때도 있었으며 때로는 정다움을 느끼기까지 했다.
이 책을 통해 이산가족의 슬픔을 맛볼 수 있게 되었고 가족간의 사랑도 느끼게 해 주었다. 지금까지 가족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던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었고 더 이상 이산 가족의 슬픔이 이 땅에 존재하지 않도록 통일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.